티끌모아 성을 만들자

카카오뱅크 26주 저축 후기.

융집사 2023. 7. 2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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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가 오르고 대출 이자가 부담이 된다는 말이 많은 요즘 같은  시기에
각 은행에서는 높은 이율의 예/적금 상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마침 나도 높은 이율의 상품을 찾아보던 중 자주 사용하는 카카오뱅크의 적금 상품을 가입해서 만기까지 진행 하였다.
먼저 아래의 내용들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임을 알려드리고 내용 확인에 참고하면 될 듯하다.

 카카오뱅크에서 만든 26주 적금은
만기 기간(26주) 모두 성공시 최대 7%의 금리 해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 물론 세전
가입을 한 1주차에는 3.5%의 기본 금리로 시작해서 약 7주차 정도 지나게 되었을때 1%의 금리를 추가로 보상해 준다.
이후 26주차 까지 모든 기간을 실패없이 성공한다면, 추가로 2.5%의 금리를 보상해 줌으로써 만기해지시에 총 7%의 금리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26주 적금은 각 주차별로 가입금액만큼 증액이 되는 방식으로 기존에 있던 은행들과 다른 방식의 적금이라 새로운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금액의 제한이 있어 1천원에서 1만원까지의 금액만 가입이 가능 하였다.
일단 처음은 가볍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나는 1천원씩 매주 증액해서 총 6개월간 총 351,000원의 금액을 적금하게 되었고 만기해제하게 되어 7%의 금리를 받아 볼 수 있었다.

처음 7%의 금리의 적금이라고 했을때 "오 뭔가 금리도 높고 내가 갖고 있는 대출은 5% 금리 정도 되니까 이 적금으로 이자 받아서 대출을 갚으면 이득이겠는데" 라는 정말 단순한 생각에 시작했으며, 중간에 뭔가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게 되면서 기존 1천원씩 증액하던 상품 이후에 1만원씩 증액하는 상품도 추가로 가입해서 적금양을 좀 늘렸다.

결론을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봤을때 적금목적으로 한다고하면 각 계좌별로 카카오프랜드를 설정해서 내 계좌가 아기자기하게 바뀌게 되어 좋긴 하지만 나처럼 대출이 있는 사람은 굳이 적금을 통해 받은 이자로 대출이자를 갚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은 것 같다. 한번에 많은 돈을 넣어 일정기간 이자를 받는 예금이나 동일한 금액을 일정기간 동안 넣어서 돈을 불리는 적금과는 다르게 26주 적금은 초기 적금을 시작하는 비용이 만기대비 적고 그만큼 은행에 묻어두는 돈이 기간에 비해 적다 보니까 내가 생각했던 7%대의 금리와는 차이가 있는듯 싶었다.

지금 당장 큰 돈이없지만 매주 조금씩 생활비를 줄이겠다는 의지로 시작하는 것은 괜찮은 방법인 듯 하지만 여러분은 꼭 가입하기전에 한번 쯤 다시 확인을 해 보시기 바란다.

물론 초기 가입을 할때 만기때 받게되는 세전 금액을 알려주긴 하지만.... 나는 단순하게 7% 금리를 정말 주는지 보고 싶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확인...은 핑계고 그냥 빠르게 진행하다가 별 생각없이 가입하게 되었다..ㅎ

아래는 내가 1주차부터 진행한 26주 적금의 내역을 스샷찍은 화면이다.

참고하시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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