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일간의 여정 카카오뱅크 저금통
이번에 얘기할 내용은 역시 카카오뱅크의 저금통에 대한 내용이다.
개인의 주관이 많이 들어가 있으며, 개인의 상황에 따라 저금통 기능에 대한 성능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저금통 기능은 내 카카오뱅크 계좌에 있는 잔돈을 일정요일에 따로 보관을 해서 그에 따른 이자를 주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여기서 저금통에 돈이 모이는 상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자동모으기
자동 모으기는 내 계좌에 있는 잔액을 분석해서 1,000원~5,000원을 매주 토요일에 저축하게 되는 기능(총 잔액이 10,000원 이하일 경우 제외)
2. 동전 모으기
동전 모으기는 매일 밤 12시에 내 계좌에 남아있는 동전이 있으면 월 ~ 금요일 오전에 저축하는 기능(총 잔액이 1,000원 이하일 경우 제외)
처음에 저금통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약 150일 이상은 따로 신경 쓰면서 돈을 모으지 않았고, 그냥 이런 기능이 있구나? 정도로 개설만 시켜두고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다 적금이나 예금에 대해 좀 알아보던 중 금리가 10%로 그 어떤 상품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매일매일 저녁 12시가 되기 전 계좌에 동전금액 999원이 발생되게끔 준비를 했고 금요일에 미리 잔액 5,000원을 만들어서 최대한 빠르게 저금통 최대금액인 100,000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게 노력하고 최근 목표액 10만 원을 채우게 되었고, 이자가 들어오는 매월 네 번째 토요일을 기다리고 입금되는 이자를 보고 이렇게 작성하게 되었다.
그냥 단순히 생각해 봤을 때는 10만 원에 10% 이자면 1만 원에 세금 조금 떼인다고 해도 약 8천 원 이상은 들어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연 10%로 적용이 되는 게 연중 10%의 금리로 적용이 된다는 건가?
내가 뭔가 잘 못 계산을 한 거 같긴 한데 생각보다 이자로 들어온 돈이 너무 없어서, 지금 저금통을 비우고 그냥 저금통 기능은 비활성화를 해야 되나 싶다.
그래도 지금껏 250일 동안 모으면서 내 저금통에 모인 금액에 따라 모션이 바뀌는 게 재밌어서 그 화면을 보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었어서 일단은 한 달 정도 더 유지를 해서 다음 달에 이자 들어오는 걸 한번 더 확인하고 저금통을 비우고 다시 시작해볼까 싶다.
만약 그렇게 하게 된다면 그전처럼 10만원을 모으겠다고 매일 조절하지 않고 편하게 가끔 얼마나 모였나 확인하는 정도로만 활성화를 시킬 듯싶다.
이제 마무리로 아래에 사진은 내 저금통의 상황과 이자 들어온 금액이다!
앞으로도 적금이나 예금, 주식이 될 수도 있고 내가 직접 경험해 보거나 해보고 싶은 상품이 있으면 한 번씩 글을 작성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