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겨울철이 되면 여자친구와 스키장을 가자가자 얘기만 하고 있다 올 겨울 드디어 스키장을 가게 되었다. 올 겨울은 지난 겨울 대비 추울 거라는 뉴스가 연일 보도 되고 있고, 11월 중순 까지도 영상의 온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 주 11월 말 쯤에 전국적으로 습도가 굉장히 높은 눈이 펑펑 이틀 정도 쏟아지는 날씨가 이어졌고, 여러 사건 사고들도 많이 발생했었다. 그래도 11월 말에 스키장을 가자고 얘기를 했고, 막상 스키장 가는 주에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고, 눈도 많이 내려줘서 정말 날짜를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이 너무 덥거나 눈이 없을 경우 스키장 오픈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좀 불안불안하게 날짜를 잡고서 긴장하고 있던게 있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휘닉스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