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경주에 있는 감포항에 다녀왔다!
최근 장호항을 다녀 온 것과 같이 장호항과 같이 최근에 인기가 급 부상한 듯한? 감포항 송대말등대에서 수영을 하기 위해서다!
가기 전 이번에는 꼭 다이빙을 성공하고 물고기들도 구경하면서 재미나게 놀다오길 간절히 바랬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고 하던가? 처음 도착했을때 사람은 좀 없는듯 한 느낌을 받았다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9시 쯤이였고 그때쯤 한 두팀이 와서 자리를 잡고 있는듯한 모습이였다!
그리고 우리는 물고기들을 보았고 수온도 살짝 차갑긴 했지만 충분히 슈트를 입고 놀 수있을 정도의 차가움이였다!
그렇게 우리는 약 2시간 가량 물놀이를 즐기고 점심을 먹기 위해 간단히 주변 식당을 찾았다
처음 도착해서 봤을때도 그랬지만 역시나 주변에 식당이 많이 없었다 관광지로 아직 많은 발전이 이뤄지지 않은 듯 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우리가 나갈때 쯤엔 사람도 북적북적 해지고 주차하려는 차량과 나가려는 차량들로 인해 차도로 빠져나가기 쉽지않았다
그렇게
우리는 가까스로 그곳을 빠져나와 식당을 찾아 보았고 아침에도 간단하게 라면을 먹었기 때문에 찌개류를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백반집을 하나 찾아 갔다. 그곳은 바로 감포항 인근에 있는 내고향감포식당!
이곳은 내가봤을때 사람들이 한번 방문하면 또 방문할 수있을듯 하다고 느껴졌다!
백반으로 한 메뉴만 있으며 밑반찬으로 무려 새우장과 게장(홍게?,대게?)이 나오고 우리가 갔던날에는 복어매운탕과 멍게가 같이나왔다..
씁...지금 생각해도 정말 맛있었고 반찬도 10,000원에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반찬이지 않았나 싶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 사진을 보니까 전복장도 나왔었다! 물론 전복장도 맛있었지만 새우장과 게장이 진심 맛이 미쳤었다 안에 살도 가득하고 간장맛이...크으.. 우리는 오늘 자고 내일도 살짝 들려서 위 식당에서 밥을 먹을지 아니면 게장도 판매하신다고해서 게장을 한통 사서 집으로 갈지 고민을 좀 더 해봐야 겠다!
하지만 이곳 감포식당 강추한다 꼭 한번 쯤 들려보시기를 바란다.
물놀이 이후에 가도 좋고! 그냥 백반먹으러 가는 느낌으로 가볍게 다녀오면 좋을 듯 하다
아 그리고 식당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된다는 건 참고하는게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