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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3
맞다.. 이미 지난날의 날씨를 인터넷에서 찾아서 작성했다.
항상 블로그 작성하기 위해 사진을 찍지만 막상 집에 와서는 정리를 하지 않아 작성을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이제 와서 작성하려고 한다!
이제 본격적인 서울 광장시장 이야기..
오늘은 서울 광장시장에 가게 되었다
별다른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고 어느 지역이든 시장을 가서 구경하고 그곳에서 파는 먹거리를 먹는 게
삶의 낙이 아니겠는가?
.......?
아니라고? ㅎ
뭐 그건 그렇다고 치고,
일단 목적지는 정했으니 인터넷으로 광장시장을 검색해 봤다
이미 많은 블로그도 있고 인스타나 페이스북에도 많이 소개되는 친구들이 있었다
역시 시장엔 먹을게 많아!!
물론 아래에 보면 알겠지만
나는 그냥 광장시장에 가서 돌아다니다가 사람도 좀 넉넉하고, 음식도 맛있어 보이는 곳으로 향했다.
맞다 바로 모녀칼국수!
위치도 광장시장 내 입점한 점포 "365일장" 바로 앞에 있다.
칼국수 먹고 들어가서 구경해봤는데 정말 아기자기 하니 여러 가지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비록 내부사진은 못 찍었지만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간판 사진은 찍었다는 것..
많이 늘었어 칭찬받아 마땅해
자꾸 딴 길로 새는데 아래는 바로 메뉴판이다
아무래도 시장 한복판에 있는 노상 식당이다 보니 식당이나 백화점 푸드코트 같은 깔끔한 느낌의 메뉴판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시장의 매력이니까 어디 메뉴를 시켜볼까 ^0^
나는 칼제비와 반반 만두를 시켜 먹었다!
보통 이런 시장에서는 현금결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광장시장에서는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아무 거리낌 없이 카드결제로 슥삭 맛나게 먹고 결재까지 완료했다
이게 바로 내 돈 내산 아닌가?
주문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만두와 함께 칼제비가 나왔고 우리는 바로 호로록 흡입하였다.
칼제비는 살짝 싱겁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사진에 나와있는 만두 찍어먹는 간장을 살짝 양념장처럼 넣어 먹으니까
맛이 더욱 좋아졌었다.
만두는 사진에는 별로 맛없이 찍히긴 했지만 나름 선방하는 녀석이었다.
고기만두는 일반 시중에 있을법했지만 김치만두는 확실히 사진에 있는 겉절이가 들어가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겉절이와 비슷한 느낌으로 매콤하면서도 맛이 좋았다!
처음 메인 식사가 나오기 전에 겉절이 먼저 나오는데 그때부터 이미 겉절이의 매력에 빠져있었던 거 같다
이상으로 오늘의 광장시장 투어는 마치도록 하겠다.
추가로 광장시장에 있는 노상 매점에 보면 의자가 있는데 전기장판이 설치되어 있는 것 같다
앉아있다 보면 엉덩이를 좌, 우로 들었다 내렸다를 하게 된다
참고하는 게 좋을 듯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