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여름이 오기 전 조금 이른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 지난번에 방문했을때 너무 좋아서 한번 더 방문하게 되는 거제도와 부산 여행이었다 오늘은 먼저 부산에서 먹었던 음식 중 아주 맛있고 비싼 음식을 먹었던 기록이다
일단 먼저 바로 오픈! 바로바로 랍스타회를 먹으러 다녀왔다

일단 이곳은 해운대에 위치해 있는 바다마을이라는 포장마차촌이다. 이번에 우리가 들어간 곳은 바다마을 갈매기 3 이다
일단 여러 포장마차가 한 구역에 바다마을형태로 자리를 하고 있고 조금 이른 시간이었지만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즐겁게 음식을 먹고 있었다.
그러다 한 가게에 고양이 한마리가 눈에띄어 방문하게 되었고 사장님과 얘기를 해 보니 네마리의 고양이가 있다고 하셨다 나보다 선배 집사님이셨다

아무튼 가게에 들어와서 자리를 보니 이미 2~3명 자리가 두개 세팅 되어 있었고 예약도 바로바로 받으시는 것 같았다 ㅎ우리는 바로 두명이서 랍스터 세트를 먹겠다고 주문을 했고 사장님께서 금액을 바로 말씀해 주셨다 랍스터는 인원수에 맞춰서 먹을 수 있게끔 사이즈를 조절해 주시는것 같았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소 기본 반찬과 소주를 먼저 한잔 하고 있었고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음식이 순서대로 나오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나온 메인 메뉴는 산낙지였고 그렇게 싱싱항 산낙지를 처음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꿈틀대는 그 순간순간이 너무나도 놀라웠다 그렇게 산낙지를 먹다보니 바로 전복회가 나왔고 전복이 정말 사이즈도 크고 비린내도 느낄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다. 전복의 그 단단한 식감과 얼마나 싱싱한지 원래는 내장은 먹지 못하는 나지만 전복내장도 충분히 맛을 볼 수 있었던건 정말 신기했던 경험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음식을 먹다 보니 기대하던 랍스터 꼬리회가 나왔고 처음 영접했을때 윤기가 좔좔 흐르는 모습이 마치 금가루라도 뿌린듯 한 영롱한 모습이었다 ㅎ
특별하게 큰화면으로 보라고 따로 사진을 빼놓았다 ㅎ
이후에는 해삼, 개불과 돌멍게 그리고 뿔소라까지 풀코스로 준비가 되서 나왔고, 먹으면서 점점 배불러 짐을 느끼고 있었다
또한 돌멍게는 속을 다 파먹고 소주잔처럼 소주를 따라서 마시는 술맛이 안나는거 아시죠? 모르신다면 꼭 한번 그렇게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세상 가장 맛있는 소주잔이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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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미리 예약해서 방문하시려면 위의 명함으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H.P : 010-2778-6289
이후에 꼬리쪽에 붙어있는 살을 다 먹을 수 있도록 몸통과 같이 삶아 주셨고 내장에 찍어 먹는 살 맛이 정말 너무 좋았고, 소주가 계속들어가는게 정말 지금 생각해도 또 먹고 싶은 생각만 든다
이후에 마지막 마무리로 나온게 해장 라면.. 크으.. 너무 맛있었다 라면도 꼬들꼬들하고 여러 조개들이 들어가면서 국물이 시원하다는게 바로 느껴지는 맛이었다 진짜 마지막 라면에서 소주 한병은 뚝딱 했던 것 같다
진짜 천안에서 랍스터 식당에 가서 먹게되면 이렇게 나오지도 않는데 금액도 훨씬 비싼데 진짜 부산 바다마을에서 꼭 랍스터세트는 꼭 경험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싱싱한 해산물을 이렇게 종류별로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좋은데 가격도 괜찮은 것 같고 분위기 또한 포차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나는 정말 나중에 부산에 가게되면 또 방문하게 될 것 같다 ㅎ
마지막으로 처음 음식 주문 후 가게 전경과 잠시나마 함께 했던 고양이님 이었다 ㅎ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