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집사의 일상(맛짐,여행)

신림에서 꼭 방문하고 싶은 [감성오뎅]

융집사 2023. 8. 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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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휴에 친구들과 술을 한잔 한 후 2차로 마땅한 곳을 찾아보다 오뎅바 맛있는 곳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그곳을 2차로 가게 되었다. 그곳은 신림역 6천 출구를 통해 나와서 몇블록 가게 되면 나오는 위치에 있는 감성오뎅이다

아마 신림에서 생활하는 분들은 많이들 알고 계실 듯 하다 나는 친구따라가 놀러갔던 거라 자세한 지리는 잘 모르겠지만
감성오뎅이라는 이름처럼 내부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되게 차분하고 감성있게 되어있다.

살짝 조명도 어두워서 앞이 안 보인다고 느낄수 있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사람들이 찾는거 아닐까?
술과 약한 조명과 이야기가 있으면 원래 그 곳은 핫플이 되는 거니까ㅎㅎ
각설하고 1차로 간단?하게 회에다 소주를 한잔 마시니 배도 적당히 부르고 국물이 먹고싶어 이렇게 오뎅바를 찾게 되었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다 검정색으로 칠해진 까만벽에 몇몇 안내문과 포스터가 함께 부착되어 있고, 각 테이블별로 주의사항도 같이 준비가 되어있었다.
가게 내부는 그렇게 넓지 않아 사람이 분비는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다고 한다. 내부 테이블이 한번에 12명까지는 가능할 것 같았다 그래도 오뎅바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도록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느낌이었다.

각 테이블 별로 오뎅을 담가 먹을수 있는 곳도 있고 국물도 리필이 계속 되고 있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게 오뎅의 종류가 많은데 눈에 딱 보이게 진열이 되어있어 내가 먹고싶은 오뎅을 즉각적으로 선택할 수 잇는게 너무 좋았다.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오뎅들. 오뎅 꼬치의 끝을보면 검정색 테이프가 칠해져 있는게 몇몇 보이는데 
그 오뎅들은 비싼 가격을 갖고있다 나머지는 다들 저렴한 가격에 오뎅을 즐길수 있다

위의 메뉴를 보면 알겠지만 오뎅의 가격이 저렴하게 측정되어 있어 편하게 먹고싶은 오뎅을 골라서 먹을 수 있다
오뎅바라고 오뎅만 파는것도 아니고 여러 사이드메뉴와 요리도 준비가 되어 있으며, 술의 종류도 많이 있었다 ~

크으~ 갈수록 맘에들어 우짤꼬 ㅎㅎ

그래도 다행이 웨이팅 없이 들어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보통 오뎅바에는 여유롭게 얘기도 하면서 시간때우러 오는 분들이 많지 않은가? 뭐... 방금 얘긴 그냥 저혼자 해본 추측일뿐입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연휴이지만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오뎅바를 내가 많이 가본게 아니라 처음 간 것이기 때문에 이때 느꼈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왠지 앞으로 오뎅바를 몇 군데 찾아서 가게 될 것 같은느낌이다.

오뎅바... 맛도좋고 분위기도 좋고 정말 신림에 가서 1차 끝나고 간단하게 뭐 먹지 싶을때 들르기 정말 좋은 곳 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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