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수입 창출을 위해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도매쇼핑몰을 알게되어 그곳에 온 마음이 팔려 투자하다가 결국....
사기엔딩으로 마무리 되었네요...아 눈물이 앞을 가리는상황.. ㅎ
일단 상황을 대충 설명하면, 해외 도매쇼핑몰을 알게 되어 그곳에 투자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사이트도 정돈이 되지 않은 느낌에 이게 돈이 되나? 사기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리저리 검색도 해보고, 알아도 보는 시간을 갖은 후 한번 맛이라도 보자고 조금의 목돈을 투자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나는 나 자신을 믿지말았어야 되었다.
해당 사이트의 메인은 아래와 같다. 사기당했지만 혹시 몰라 명칭과 주소는 가리도록 하겠다.
위와 같은 사이트에서 연락하는 것과 돈을 뜯어가는 방식은 아래와 같다.
처음 판매자 등록을 하게되면, 나만의 개인 샵이 생기게 되고, 그 샵에 도매물품들을 업로드 할 수있는데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클릭만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도매품목이 조회가능하다.
그렇게 등록을 완료하면 나의 샵에 물품들이 업로드 되며, 소비자들이 구매하게 되고 구매가 진행 되면 플렛폼에서 내게 주문이 들어온걸 인지시켜주고, 내가 그 물품의 도매금액을 결재하면 배송이 시작되어 소비자에게 물건이 전달 되어 나에게 그 물품의 판매가가 입금되는 방식이다. 물론 입금이 바로바로 내 계좌로 들어오거나 그런 방식이 아닌 플렛폼에 있는 나의 지갑으로 들어오게 된다.
심지어 배송도 내가 사기당한 사이트에서는 UPS, Fedex를 이용해서 배송조회도 되고, 주소로 도착하는 것 까지 확인이 되었다.
처음 도매 물품을 결재하기 위해 코인을 통해 입금을 진행하게 되고, 코인 계좌도 없던 내가 이번에 이 것을 하기 위해 코인계좌도 만들어서 열심히 하게 되었다.
처음 오픈하고 주문이 많이 들어오게 되고, 수익이 발생하는 것 처럼 보이게 되고 하루이틀 기간이 늘어남에 있어 주문량이 늘어나게 되고 원금과 수익으로 처리가 되지 않는 상황까지 발생하게 된다.
이때 나의 샵은 한번 정지가 되었고, 이때 그냥 포기했어야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