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집 근처 국밥집으로 갔다.
자주 다니던 곰탕을 먹으러 가고 싶었지만 일요일엔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메뉴를 먹을지 고민을 하고 동네를 스윽 돌아 보았지만 생각보다 가게들이 문을 연곳이 많지 않기때문에 고생을 좀 했다..
그리고 우리는 문이 열린 가게를 찾게 되었고 그곳은 바로바로
옥이네병천순대국밥이었다.
천안에서 순대를 먹겠다면 당연히 병천순대를 먹어야지 ~ !
☞ Exterior ☜
이곳도 내가 천안에 자리를 잡고 주말에 가끔 찾아와 먹던 곳이다 양도 많고 종류도 많이 있어 여러사람이 가서 각자 원하는 메뉴를 고를 수 있어 충분히 매력적인 가게라고 할 수 있다.
☞ 옥이네 병천 순대국밥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삼은 3길 10
전화번호 : 041-583-3853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위쪽에 직산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이용가능합니다
가게에 따로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근처에 복지센터가 있기 때문에 주차는 그 곳을 활용하면 될 것 같다고 생각된다. 빠르게 가게 내부로 들어가 보도록 하자
☞ Interior ☜
가게 내부는 위의 사진 처럼 되어있다. 또한 메뉴판도 큼지막 하게 설치되어 있으며, 어느위치에 앉더라도 한눈에 메뉴를 확인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번에 아침일찍 문을 열자 마자 가게에 들어갔기 때문에 사장님 혼자서 서빙과 조리를 같이 하셨다.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한창 문을 연 가게를 찾는다고 돌아다니다 보니까 막가게 문이 열려있던 곳을 찾아 들어오게 되었다.
만약 우리가 반대쪽부터 돌아보지 않고 이쪽부터 돌아봤다면 그때는 문이 닫혀있어 다른 가게를 찾고 있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우리는 그렇게 자리를 잡았고 순대국밥 2개와 병천순대 반접시를 주문했다.
가게는 방금 오픈을 한 것 같지않게 따듯해서 확인을 해보니 바닥이 전기장판이 연결되어 있어 따듯하게 음식을 즐길수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바로 바닥에 누워서 한숨 자고싶은 기분이었지만 식당에서 민폐를 부릴수 없기 때문에 꾹 참았다.
☞ Food ☜
그렇게 참고 조금 지나고 보니 바로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순대국밥은 맵기 조절이 되고, 우리는 보통맛을 주문하였다 추가로 썬청양고추가 반찬과 함께 나오기 때문에 매콤하게 먹고싶다면 조금 추가한다면 개인 취향에 따라 맵기를 추가로 조절 할 수 있다.
그리고 병천순대는 국밥을 먹는중에 나왔고, 병천순대는 뭐라 말이 필요하겠는가 딱 그냥 김이 모락모락 나는 모습만 봐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순대의 살집이 아주 가득 차 있다.
이 순대를 하나 콕 집어 들고 새우젓에도 한번 찍어먹고, 소금에도 한번 찍어먹고, 순대 본연의 맛을 느껴보기도 했다.
역시 병천순대.. 순대는 역시 병천순대가 맛있다
순대국밥에는 고추가 가득가득 들어가줘야 된다.
국물에도 매콤하게 고추향이 첨가되고 안에 내장과 순대도 많이 들어있다.
숟가락으로 안에있는 건더기 들을 들어 올리지도 않았는데 국물 위로 드러나는 저 엄청난 양의 고기들..
정말.. 저 가격에 저정도 양이면 가성비도 매우 좋다는 생각이 든다.
☞ Location ☜
지도에서 보는 위치와 같이 이디야커피있는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고 그 옆에는 맘스터치가 자리하고 있다
☞ Wrap up ☜
끝으로 음식을 다 먹고 자리를 일어나기 전에 모든 음식을 다 먹고 남은 음식을 증거로 사진을 남겼다.
저기 옆에 병천순대는 친구가 아직 국밥을 아직 다 먹지 않았기 때문에 한개 남겨둔 나의 센스이다.
확실히 이정도 가격에 양도 푸짐하고 맵기도 따로 조절을 할 수 있으며 김치도 양껏 먹을 수 있다는게 정말 좋은 것 같다.
맛 또한 일품이라고 생각된다. 추후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그때는 다른 메뉴를 주문해서 그 메뉴도 한번 포스팅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