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7번출구에 위치한 고깃집에 다녀왔다.
이곳 처음에 왔다갔다하면서 봤을때는 식당 이름이 뭔가 이상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식당간판에 있는 의미를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소야돼지야" 식당이름이 진짜 이렇다 ㅋㅋㅋ
처음엔 그냥 단순히 무슨 외국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온전한 한국어였다!
이게 식당 벽면에 부착되어 있는 메인 메뉴판이다 평일 저녁에 방문하였는데 일반적인 고기집과는 다르게 고기메뉴가 아닌 따로 식사 메뉴로만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아무래도 24시 운영하는 식당이여서 단순히 식사만 하러 오신분들도 많이 계신듯 하다!
식당내부는 위의 사진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고 꾸준하게 손님들이 왔다갔다 하셨다!
그리고 테라를 시키게 되면 한 테이블당 1회 100원으로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가 진행중이였다
또한 최근에 이런 식당을 많이 못봤는데 계란후라이가 셀프로 마음껏 조리해서 먹어도 되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대학생들이나 사회 초년생이 많이 있는 동네여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이날 참숯왕갈비 2인분에 맥주, 소주 그리고 공깃밥을 시켜 먹었다.
시키고 얼마있다 고기와 밑반찬들이 나왔고 참숯이 나오면서 같이 된장찌개도 서비스로 나왔다.
나는 개인적으로 양념갈비는 많이 먹지 않았다 왜냐면 양념으로 인해 고기 본연의 맛을 잊기 쉽고 양념으로 인해 고기가 익지않고 타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은 중간중간 사장님의 조언때문이었는지 고기가 타지않고 맛있게 먹을수 있었던거 같다!
처음 참이슬과 카스를 요청했지만, 사장님이 친절하게 테라가 지금 한테이블에 1개한정으로 100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하셔서 카스대신 테라를 먹었다 ㅋㅋ역시 싸게 먹어서 그런가 맥주가 더 맛있는것 같았다!
참숯에 익어가는 우리의 갈비.. 너무 맛있게 익어 주고 있었다
다익은 고기를 양파절임에 담궈 먹으면... 이게바로 소야돼지야 였다 ㅋㅋ
우리는 그렇게 돼지양념고기를 맛나게 먹었다
모든 반찬과 뼈까지 야무지게 다 발라버린모습...
이곳은 여자친구의 집에 가는 길목에 있어 항상 궁금해 하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 여자친구와 방문을 했다. 처음에 이미지와 다르게 막상 식당에 들어서면 식당에 손님도 많이 있고 손님들이 기분좋아 질 만한 서비스가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겉옷을 보관할 수 있근 케비넷이 있고, 무제한으로 즐길수 있는 계란후라이가 있으며 테이블당 맥주(테라한정)으로 100원이라는 이벤트... 여기가 식당인지 이벤트 회사인지 모를 지경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식당이 고기맛도 좋다?! 이곳읃 두번세번 와야 된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