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집사의 일상(맛짐,여행)

오랜만에 천안맛집. 백년불고기물갈비

융집사 2024. 6. 2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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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말마다 비가 오는 소식에 직장인은 너무나 슬프기만 합니다 ... 평일엔 날씨가 그리 좋더니 왜 하필 유일하게 쉴 수 있는 주말에 그렇게 비가 계속 오는건지.. 참 ㅠ
아무튼 지난 주말도 역시 비가 왔더군요

오랜만에 만난 여자친구와 어디를 갈지 한참을 고민하다 비가오는날엔 역시 물갈비지! 하고 찾아간 바로 그곳!!
실상은 최근에 인스타에서 물갈비 영상을 보고 생각이 나서 다녀온 내돈내산 물갈비 식당
지도


위치는 천안의 중심 먹자골목인 두정동 우체국옆 골목 해족왕 맞은편에 있습니다
길가에 상가가 있어서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저희가 방문한 점심시간 쯤에는 주차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주차장이 따로 있는건 아니였고 길가에 주차.. ㅠ



영업시간 : 11:30-24:00
영업시간도 늦게까지 영업하셔서 찾아가기 좋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저희가 먹은 물갈비

역시나 산처럼 쌓여서 나오는 물갈비 이 맛에 물갈비 먹으러 오는거 맞죠? ㅋㅋ처음 보는 비주얼에 한번 놀라고 위에 올라간 멘트에 한번 더 놀라는 맛도 재미도 함께 즐길 수있는 백년불고기물갈지 천안점!

사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양이 많아서 보통 2인보다는 3인이상 손님도 많이 오신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는 매운걸 못 먹으니 돼지물갈비로 두개 시켰다
약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고 하셨고 적당히 매운맛 있게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추가적으로 더 시켜서 먹고 싶은 음식이 많았는데 아쉽게도 ㅠ 물갈비의 양이 많아 더 시키지는
못하고 이따 밥을 볶아먹기 위해 참았다
이런거 먹으러 와서 마지막에 볶음밥은 국룰인거 인정?

 

한번 물갈비가 끓으면 위 사진처럼 변하는데 콩나물도 많고 샤브샤브용 고기로 산을 쌓고 아래쪽에 진짜 갈비가 물에 잠겨있었다
고기의 종류가 두개라니 또 한번 여기서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ㅋㅋ

비오는 주말 낮시간에 다녀왔기에 손님이 없어 편하게 사진도 찍고 음식도 즐길 수 있었다
아 볶음밥

사장님께서 또 볶음밥을 모양도 이쁘게 만들어 주셔서 기분이 두배가 되는 상황도 연출 될 수 있었다
비가 오는 주말.. 어디 마땅히 갈 곳이 없어 밥이나 먹으러 가자 하고 찾아 간 식당에서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와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우연하게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신듯 보였는데 사장님 번창 하시길 자랍니다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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