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치킨을 먹게 되었다. 딱히 치킨을 먹겠다는 생각을 한 건 아니었지만 마땅히 생각나는 음식이 없을 시점에 지난 생일에 카카오톡을 통해 지인에게 받은 선물을 이번에 사용하게 되었다.
이미 사용 완료한 교환권이기 때문에 사용하시려고 해도 안될 것 이다. 나에게 보내주셨던 일용할 양식을 이번에 집에서 혼자 맛나게 먹게 되었다.
종류는 BBQ의 황금올리브치킨! 이건 아마 그냥 기본 후라이드? 인 듯싶은데? 아마 맞겠지? 위의 치킨을 시켜보았다. 그러고 보니 최근에 치킨을 별로 먹지 않았던 거 같다. 예전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시켜서 먹었던 거 같은데 왠지 요즘엔 치킨보다 피자를 많이 시켜 먹었던 거 같다.. 지금까지의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된다.. 앞으로 다시 치킨을 자주 먹으려고 해야겠다.
◈ BBQ 직산점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삼은 3길 32 패밀리마트
11:00 ~ 23:30
휴무일 없음
041-584-9995
포장, 배달, 예약
위치는 직산 코아루 아파트 입구 CU 편의점 건물 안쪽에 있다. 소문난 생태 옆에 있다. 여기서 "소문난 생태" 여기 여기도 나중에 한번 포스팅을 해야겠다. 최근에 알게 되었지만 정말 저기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맛집이다.. 지금은 준비를 따로 못해서 포스팅을 못하지만 나중에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짜잔~! 이번엔 배달이 아닌 내가 포장을 해서 가져왔다. 처음에 위치를 잘못생각해서 다른 곳으로 갔다가 살짝 돌아서 오는 수고를 하게 되었지만.. ㅋㅋ 그래도 뭐 무사히 물건 챙기고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
우리 고양이도 좋아하는 치킨냄새 ㅋㅋㅋ평소 음식을 시켜도 거들떠도 안보던데 튀김냄새가 좋은 건가? 닭이 좋은건가? 물어볼 수 없어 어렵네... 무튼 애완동물도 좋아하는 치킨이라고 할 수 있을까? ㅋㅋㅋ
오 포장을 뜯기 전에 보니까 BBQ에서는 아프리카에 후원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걸 보게 되면 나중에라도 BBQ에서 시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번씩 하게 된다.
치킨의 덩치가 크다!! 평소 먹어보던 치킨과 비교해서 상당히 크다는 느낌이 든다. 튀김의 색 또한 황금색이 아무 맛스럽게 보인다. 한 마리를 혼자 먹을 때의 좋은 점 하나! 바로 닭다리 두 개를 오롯이 나 혼자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완벽해 보이는 치킨의 모습인가..? 바로 한입 입에 배어 물면 크으 ~
이 맛을 어떻게 그동안 잊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ㅋㅋ 앞으로 치킨을 좀 더 찾아서 먹도록 노력해야겠다.
왜 사람들이 이렇게 치킨을 좋아하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요즘 치킨은 각각 회사에서 새로운 메뉴도 주기적으로 만드는 것 같다 이번에 BBQ 주문을 하고 포장을 하는데 신메뉴가 눈에 들어왔다. 미리 알았다면 메뉴를 바꿔서 먹어봤으면 좋았을 텐데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었다.
◈ 마 무 리 하 며◈
마지막으로 BBQ 직산점 일단 치킨의 크기가 생각보다 크다 ㅋㅋ 치킨이 보통 몇 호를 쓰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곳은 타 브랜드에 비에 치킨을 큰 걸 쓰는 것 같다 닭날개도 가슴살까지 붙어있는 느낌의 거대함이 느껴지고, 그 씹을 때 튀김의 바삭함은 정말 소리를 음성녹음 하고 싶을 정도록 바삭했다. 어떻게 이런 음식을 30분 이내에 뽑아낼 수 있는지 정말 신기한 거 같다. 그동안은 조금 치킨에게 소홀했지만 앞으로는 다시 치킨을 사랑하는 직장인으로 돌아오도록 해야겠다